티스토리 뷰
구로정맥류는 다리에 있는 정맥혈관 속 판막이 손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정맥 곳곳에 판막은 혈액이 정상적으로 흐를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는데, 이 판막이 손상되면 정맥내 혈액이 역류하게 되며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정맥내 판막의 손상으로 혈액이 다리쪽으로 역류하게 심장쪽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다리 근육이나 조직쪽으로 역류해버리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하지정맥류로 이어집니다. 이는 유전, 호르몬, 노화, 과체중, 약 복용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특히 유전의 영향이 커서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 검진받아봐야 합니다. 또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정맥이 확장되고 혈류량이 늘어나 여성환자 비율이 높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구로정맥류 증상으로는 다리 통증과 부종, 저림, 다리가 무겁고 쑤시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발바닥 통증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리가 가렵거나 열감, 잘 때 다리에 쥐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의심할 수 있는 증상 중 혈관 돌출은 혈관 내에서 역류하는 혈액으로 인해 혈관 내부 압력이 높아진 탓에 부풀어 오르고, 혈관이 울퉁불퉁하게 피부 겉으로 드러나는 증상입니다. 그러나 잠복성 하지정맥류인 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되는 증상없이 진행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구로정맥류는 혈관 내 발생하는 문제로 혈관초음파를 통해 검진합니다. 이를 통해 손상된 판막의 위치, 혈류량, 혈관형태, 진행정도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진결과 하지정맥류 초기인 경우에는 정맥순환개선제 복용, 의료용 압박 스타킹 등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으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거나 하지정맥이 악화된 경우라면 고주파, 레이저, 베나실 등의 수술적인 방법이 고려됩니다. 고주파는 카테터를 집어넣어 일정한 열을 이용해 수축시켜 혈관을 막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레이저는 광섬유를 집어넣어 열을 이용해 폐쇄시키는 치료 방법입니다. 베나실은 혈관접착물질을 통해 내벽을 접착시키는 치료방법으로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빨라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외에도 다양한 치료 방법은 환자분 하지정맥류 증상과 원인, 진행정도에 따라 다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검진 후 서울적맥외과 담당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구로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한 번 발생하면 저절로 나아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정맥염, 색소침착, 궤양 등의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혈액순환 장애로 발생하는 만큼 건강상태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또 치료후에도 관리하지 않으면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와 검진이 중요합니다.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의 영향으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재발합니다. 그래서 수면 시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두는 것이 좋고, 오래 서 있거나 앉아있을 때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다리 근력을 강화하면 혈액을 심장으로 되돌리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발과 다리를 압박하는 옷이나 신발은 피하는 것이 좋고, 맵고 짠 음식은 부기를 유발하고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관리와 함께 적절한 시기에 치료가 병행된다면 보다 원활하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울적맥외과는 오로지 혈관질환 진료 및 치료를 진행하며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구로정맥류 치료를 진행합니다. 평일 5시 반까지 운영하며 토요일에는 12시까지 진료합니다. 그리고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휴진입니다.
.